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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림공업고등학교 선·후배동문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금년에 총동창회장을 맏게 된 26회 현경학입니다.

부족한 저를 2만여 동문을 대표하는 제35대총동창회장으로 선출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동안 원로선배님, 역대회장님들께서 일궈놓으신 탄탄한 길을 헛되이 되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모교는 지난 연말에 70회 졸업식을 가졌고, 3월 초에73회 입학식을 하게 됩니다. 20,156명의 동문들이 기술보은을 실천하며, 세계 각지에서 명실상부한 제주를 대표하는 특성화고등학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언제나 설레고, 마음이 무겁기도 합니다만, ·후배동문 여러분들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서 모교와 총동창회를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한림공업고등학교 선·후배 동문여러분!

우리는 한 마음 한 뜻이 될 수 있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이 모이면 못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저 역시, 이런 동문 여러분들의 힘을 하나로 끌어 모아 모교 발전에 힘쓰고, 우리동창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동안 고경립회장님을 비롯한 제34대 집행부임원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 한해도 하시는 일 모두 다 잘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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